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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 없이 먹는 보리 커피 크라스탄 오르조

쇼핑

by 도니도 2021. 10. 1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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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증이나 위장장애 때문에

카페인을 못드시는 분들을 위한

디카페인 커피 대용품

오르조(ORZO)를 소개드립니다.

로스팅한 보리(사진출처 : 통곡물브랜드 '청맥')

오르조는 보리로 만드는 커피대용품으로,

커피콩을 로스팅하는 방법과 동일하게

보리를 로스팅해 분쇄해 원두가루처럼 만들어요.

크라스탄 오르조 (사진출처 : 구글)

오르조의 역사는 이태리에서

커피를 못 먹는 아이들을 위해 탄생했다고 해요.

가정에서 어른들이 커피를 마시는 동안

카페인 없이 먹을 수 있도록

지금도 이태리 가정에서 어린이들에게

많이 주는 음료에요.

이렇게 까지 만들어주다니

커피를 얼마나 사랑하는 나라인지 느껴짐..

그래서 오늘은

가장 상징적인 브랜드인

#크라스탄오르조

를 리뷰해볼게요!

예전에 먹어보고

커피와는 또 달라서 재구매하지 않았는데

요즘 커피만 먹으면 두통이 밀려와

현백에서 다시 구매했습니다

뜯으면 이렇게 중간 실링이 있어요

꼼꼼한 포장

로스팅된 보리가 아주 곱게 갈려있어요

커피와는 미묘하게 다른 향이 나는데

굉장히 고소하고 쌉싸름한 향이 느껴집니다

제가 창조한

오르조코코넛아이스라떼를 만들어보려해요

뜨거운 물 소량에

에스프레소처럼 오르조를 녹여주세요

굉장히 잘 녹아요

그리고 커피와 같은 기름이 은근하게 떠서

따뜻한 물을 많이 붓고

아메리카노처럼 먹으면 정말 좋아요

저는 유당불내증이기에ㅋㅋㅋ

여기에 코코넛 음료를 넣어줍니다

코코넛주스에 코코넛밀크가 대부분이라

콩커피의 코코넛라떼 맛이 기대돼요.

사실 저도 처음 만드는거라 무서워서

조금만 넣겠습니다

뜨른 ~

ㅋㅋㅋㅋㅋㅋ정말 조금만 만들었네요

근데 되게 맛있습니다

콩커피 코코넛 라떼와 정말 비슷해요

커피빈 카페수아 같기도 하구요

요즘 디카페인 커피를 먹어도

머리가 아파서ㅠㅠ

이제 커피인생은 끝났구나 싶었는데

마냥 커피를 참고 참다가

오르조를 먹으니 너무 좋아요.

커피랑 동일한 맛은 절대 아닌데

디저트를 먹거나 후식이 필요할 때

쌉쌀함과 고소함을 기대하는 정도로 먹으면

오르조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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